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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급 공무원 파견해 달라”…인수위, 광주시·전남도에 요청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로부터 공무원 파견 요청을 받고 적임자를 선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광주시(시장 이용섭)와 전라남도(지사 김영록)에 따르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전날 광주시와 전남도 등 전국 시도에 3급(부이사관) 공무원을 파견해달라고 요청했다.

파견 공무원들은 인수위 산하 지역 균형발전 특별위원회에서 지역별 현안에 대한 국정과제 선정 과정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내일(23일)까지 파견 후보자를 결정하기로 했다. 현재 적임자 선정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그동안 광주시와 전남도는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태스크포스를 가동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인수위 구성이 끝났으니 이번주부터 인수위 참여자를 접촉하겠다”며 “인공지능 사업 등 광주시의 현안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인수위 역할을 한 국정기획자문위원회도 지방 공약 태스크포스를 뒀지만 지방 공무원 파견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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