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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군 봄철 특산품 신선유지 안간힘…고로쇠·산나물 ’특별수송 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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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우산고로쇠가 전국소비자들에 공급하기 위해 선적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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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이 2일부터 527일까지 2022년 봄철특산물 특별수송기간을 설정,운영한다.

산나물 우산고로쇠등 봄철 특산물 수확 시기를 맞아 택배물량의 증가에 따른 생산 농가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전국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게 공급하기 위한 조치다.

매년 봄철 특산물 수확 시기에는 택배물량이 늘어나 제때 육지 반출이 어려워 상품의 신선도가 떨어진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특별수송기간을 설정해 이기간 동안 택배기관인 우체국에 기간제근로자 4명을 배치하고 화물차량4대를 지원해 원활하게 특산품을 수송할 계획이다.

또한, 우체국은 택배 접수 시간을 확대 운영하고 미래해운과 금광해운등 해운업체 2곳은 선적시 냉장컨테이너를 할증료 없이 이용 가능하도록 해 봄철 특산물 신선 공급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수 군수는 봄철에 생산되는 특산물들이 안정적으로 수송이 이뤄져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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