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산리 괴바위 |
[헤럴드경제(화순)=김경민기자]화순군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이하 천사관)이 사진 예술 창작 기회 확대와 주민 문화향유 지원을 위한 ‘화순8경 사진 공모’에 나섰다.
이번에 4회째를 맞는 화순8경 사진 공모는 ‘화순 이야기 사진전’에 참여할 작품 공모이기도 하다.
천사관이 2018년 ‘만남’이라는 주제로 시작한 화순 이야기 사진전 시리즈는 화순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장기 기획으로, 전시에 참여한 작품은 화순의 모습이 담긴 소중한 기록 문화유산으로 축적되고 있다.
화순의 대표 관광명소인 화순8경은 화순적벽, 운주사, 백아산 하늘다리, 고인돌유적지, 만연산 철쭉공원, 규봉암, 연둔리 숲정이, 세량지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비경을 보기 위한 관광객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 매력적인 장소이고 전국의 수많은 사진작가의 단골 피사체이기도 하다.
천사관은 사진 공모를 통해 순위 없이 50점의 작품을 선정한다. 선정작은 각 10만 원(세금 포함)의 저작권료를 지급하고 작품으로 제작해 2022년 ‘화순 이야기Ⅳ-8경’ 사진전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화순8경 사진 공모는 2022년 1월 17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 폰으로 찍은 사진도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천사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문의는 천불천탑 사진문화관(061-379-5893)에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