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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 영상 '경일대게임' 인기몰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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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게임 썸네일 사진.[경일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일대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해 만든 '경일대게임' 유튜브 영상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영상은 경일대 공식 유튜브 채널인 'KIUMTUBE(키움튜브)'에 올라간지 일주일 만에 조회 수 1만을 넘겼다.

'경일대게임'은 경일대 뉴미디어홍보실이 주축이 돼 제작 총괄을 지휘한 가운데 재학생을 대상으로 출연신청을 받아 역할에 따라 일부 출연자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다.

사진영상학부 이재욱 교수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제자들이 연출부를 맡고 후반부 작업은 영상콘텐츠제작학과와 사진영상학부 교수들의 지도하에 학생들이 수행했다.

K-컬처엔터테인먼트학부 수시모집 합격생들이 참가자 '324'와 '250'을 맡았으며 정현태 총장이 극중 오일남 분장을 하고 불꽃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경일대 교수로 활동 중인 영화배우 오지호 씨가 프론트맨으로 깜짝 등장해 게임에서 낙오된 학생들을 일으켜 세우며 함께 결승선을 통과하는 장면으로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경일대는 이번 영상의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모든 의상과 소품, 장소를 원작과 거의 일치하도록 신경을 쓰면서도 영상 속 술래 역할에는 경일대 마스코트인 '베우리(곰)'을 활용하기도 했다.

영상제작을 총괄한 경일대 이재민(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교수) 뉴미디어홍보실장은 "학생과 교수들이 열정적으로 영상제작에 임해주고 대학에서도 많은 지원을 해준 덕분"이라고 밝혔다.

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이번 영상이 잠시나마 우리 학생들을 웃게 하고 위안을 줄 수 있으면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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