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백신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와 전남에서 하루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50명 나왔다.
13일 광주시(시장 이용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31명이 확진됐다.
의료진과 환자 동일 집단(코호트)격리중인 서구 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29명이 추가돼 관련 감염자가 48명 발생했다.
서구 요양병원 확진자 가운데 43명은 코로나 19 예방 백신 접종을 마친 ‘돌파 감염’인 것으로 추정된다.
268명이 생활하고 있는 이 요양병원은 환자 대부분이 고령이고 돌파 감염이 대다수여서 방역당국이 추가방역에 나서는 등 긴장하고 있다.
19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전남은 해남 8명과, 목포와 장흥 각 3명, 여수와 곡성 무안 함평 장성 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돌파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서 고위험 시설과 고령자를 중심으로 추가접종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