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시까지 연장, 안전한 수능을 위한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영광군청 전경 |
[헤럴드경제(영광)=김경민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2022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인 17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기존 18시에서 22시까지 연장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12일 영광군에 따르면 오는 18일 시행하는 수능을 대비하여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으로 수험생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고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검사대상자는 수능 응시생 및 감독관으로 발열과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선별진료소 방문 시 즉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감염병을 차단하고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수능시험장 2개소에 대한 특별 방역소독 및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으로 확진자 및 자가 격리중인 수험생 모두 수능시험 응시에 지장이 없도록 수험생의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