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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식목포시장,2022년도 국비 확보 총력···국회 예산 심의 적극 대응

국회 방문해 상임위, 예결위 위원 면담...현안사업 예산 반영 건의

목포시청 전경

[헤럴드경제(목포)=김경민기자]김종식 목포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 시장은 10일 국회를 방문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국회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신정훈 국회의원 등을 잇따라 면담하며 국회 심의단계에서 증액해야 할 주요 중점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국비 확보를 요청한 중점사업은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역량 강화(10억원) △북항어선 물양장 확충(105억원) △조선·기자재기업 현장 애로기술 신속지원(35억원) △한국 섬진흥원 지원(20억원) 등이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8,499억원도 삭감 없이 전액 국회 반영을 건의했다.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역량 강화사업은 수산식품거점단지 인프라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통해 중소규모 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현재 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수산식품수출단지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국비 지원이 필요한 사업이다.

북항어선 물양장 확충 사업은 목포수협 이전으로 어항기능이 북항으로 이전함에 따라 조기 완공을 위해 증액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 밖에 김 시장은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300억)과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신설(538억)사업의 기존 정부안 유지도 건의했다.

김 시장은 “주요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펼쳐왔다. 끝까지 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사항 등을 설득력있게 설명해 주요 현안사업이 국회 심의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김원이 국회의원과 함께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에 제출된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심사, 예결특위 및 본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12월초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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