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대 서비스디자인연구소와 위드펫연구소는 지난 28일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공간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드펫연구소는 호림아트센터, 양평 대심리연구원 등 건축물을 설계하고 한국건축대상을 수상한 이정학 건축가와 호유미 대표가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공간과 제품 및 서비스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반려견과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주거공간 연구, 반려견 동반 캠핑장의 액티비티 서비스 및 공간 시설 디자인 구축, 연구 네트워크 구축 등에 나선다.

또 2022학년도에 신설하는 서비스디자인전공 학사·석사·박사 과정생들과의 산학협력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반려견과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서비스 개발 및 디자인 관련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데도 협력한다.

유상원 서비스디자인연구소장(서비스디자인전공 주임교수)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구경북지역의 반려산업 활성화 및 인재 육성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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