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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찍찾아온 추위에 곶감 원료 떫은감 수매 바쁘다 바빠…20kg기준 1상자 4만 4000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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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시장이 40여 곶감 농가와 공판·수매장을 방문해 종사자와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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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에는 요즘 곶감 원료인 떫은 감 수확과 곶감 만들기로 어느 때보다 분주하다.

떫은 감 공판장과 수매장 인근에는 감 상자와 긴 줄로 기다리고 있는 수매 대기 차량을 온종일 볼 수 있다.

26일 상주시에 따르면 감 전문 공판장인 상주원예농업협동조합과 남문청과는 지난 11일부터 떫은 감 공판을 시작했다.

또 상주곶감유통센터와 상주농업협동조합도 지난 15일부터 감 수매에 들어갔다.

상주시는 올해 늦장마 등 불규칙한 기상 상황으로 낙과가 많아 수확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현재까지(10. 24.) 285,579상자(1상자 20)를 수매해 작년 같은 기간 238,504상자 보다 20% 증가한 수치다. 평균 가격은 1상자 기준 44,000원으로 지난해 41,000원에 비해 다소 높게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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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맞은 곶감 원료인 떫은감 수매가 한장이다(상주시 제공)


강영석 시장은 40여 곶감 농가와 공판·수매장을 방문해 종사자와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귀담아 들었다.

강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기상 악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결실을 위해 수고한 농가에 감사드린다상주시도 곶감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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