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영주시·공공연대 노동조합, 2021년 공무직 임금교섭 타결
이미지중앙

21일 영주시와 공공연대 노동조합이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1년 공무직 임금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영주시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2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1년 영주시 공무직 임금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앞서 영주시와 영주시 공무직 노조인 공공연대노동조합13일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공무직 임금교섭 2차 조정회의에서 조정안에 최종 합의했다.

2021년 임금협상안은 지난 47일 임단협 상견례를 시작으로 4차례의 임금교섭, 2차례의 실무교섭 등 숙의과정을 거쳐 경북지방노동위원회 2차 조정회의에서 최종 타결됐다.

합의된 임금협상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21년 동결’, 정근수당 기본급의 2.5%~25%(21), 기본급의 5%~50%(22) 지급으로 2년에 걸쳐 정근수당 지급률이 인상된다.

또한 국도비 전환 공무직 중 일급제 적용을 받는 공무직(4)에 대해 호봉제를 도입하며 일반 공무직과 동일한 정근수당이 지급된다.

국도비 전환자 중 호봉제 적용 공무직을 제외한 조합원은 22, 23년에 걸쳐 정근수당 지급률을 일반공무직과 동일화 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타결된 임금테이블은 2022년 임금협약이 타결되기 전까지 유효하며, 소급분은 2021년 추경 및 2022년 예산안에 반영되어 근로자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 시국의 엄중한 위기상황 속에서 노사가 이해와 양보로 원만한 합의 결과가 나왔다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며 공무원과 더불어 시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