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AI 특성화 대상 받아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기자] 호남대학교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2021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대학-AI(인공지능)특성화부문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9일 호남대에 따르면 국내 최고 권위의 국가서비스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국민에게 널리 사랑받는 우수 서비스를 선정하는 상으로 ▲ 서비스 경쟁력 및 비전 ▲ 산업적·사회적 기여도 ▲ 운영성과 ▲ 지속 가능 경영계획 평가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호남대는 AI 융합 혁신 교과과정 개편과 AI 캠퍼스 구축을 통해 전교생을 AI 융합인재로 양성해온 노력과 '국민 AI 융합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AI 대중화 교육 선도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호남대 박상철 총장은 "1978년 '육영보국'을 설립이념으로 반세기 동안 시대를 앞서 혁신 교육을 이끌어온 호남대는 개교 50주년을 앞두고 '드림(DREAM) 2028' 장기발전계획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며 "전교생을 AI 융합인재로 키워 '넥스트 챔피언'을 양성하고 인프라 확충, 산학협력 등을 통해 '학생이 꿈을 이루는 행복한 대학'의 비전을 실현해 국가와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혼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