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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도시공사·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등, 유휴공간 활용 도시재생 시범사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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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공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도시공사는 지난 1일 대구시 경제부시장 접견실에서 대구시, 한국부동산원,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함께 '공공기관 협업, 유휴공간 활용 대구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시범사업은 폐공장, 폐창고, 빈집, 빈점포, 빈오피스 등 도심 내에 산재한 다양한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시민들을 위한 창의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고 이를 통해 침체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참여기관들은 올해 2월부터 본 사업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매년 1~2개소의 유휴공간을 창의적 공간으로 리모델링한다.

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1차 사업지는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의 협업으로 매입 및 보존에 성공한 근대건축물 무영당과 대지바가 대상이다.

대구시와 한국부동산원은 건물 리모델링을 담당하고 대구도시공사는 공간활용방안을 모색하는 리빙랩(제2회 어반그레이드) 운영에 나선다.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참여주체를 연계시키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갈등을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은 "민?관?공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모델인 만큼 기관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해 시민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을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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