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은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한시 생계지원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코로나19로 실직 또는 휴·폐업 등으로 2019년 또는 2020년 대비 2021년 소득이 감소하고 기준중위소득 75%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가구다.
신청을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온라인과 현장 신청을 받는다.
온라인 신청은 28일 오후 10시까지 복지로 홈페이지(http://www.bokjiro.go.kr)를 통해 세대주만 신청 할 수 있다.
현장 신청은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세대주가 직접 신청이 어려울 경우 가구원과 대리인이 세대주 위임장을 받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으로 확정될 경우 가구 수에 상관없이 50만원을 1회에 한해 현금으로 지급한다.
다만, 기초·긴급 생계급여 대상자와 타 코로나19 긴급지원사업 혜택을 받은 사람은 제외된다.
또 농어업인 경영지원 바우처 30만 원 지급 대상은 차액 20만 원만 받을 수 있다.
군 주민복지실 관계자는 “이번 한시 생계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 위기 가구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었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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