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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군 ↔ 경일대 컬링인재육성 위해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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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대(왼쪽) 경일대 총장과 김주수 의성군수가 22일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컬링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의성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이 국내 대학 처음으로 컬링부 창단을 앞둔 경일대학교와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22일 밝혔다.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정현태 경일대 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일대는 의성컬링센터를 연간 사용할수 있고 지역 고등부 선수들의 대학 진로를 확보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경일대가 창단할 남자컬링팀의 선수는 의성 출신 3, 의정부 출신 1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된다.

향후 의성고·의성여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남녀 컬링팀 각 1팀씩을 추가 창단한다는 계획이다.

의성컬링센터는 국내 최초로 2006년 건립된 후 경북체육회가 운영을 맡아 왔다.

그 동안 지역의 역량있는 컬링 인재를 양성하며 '컬링의 요람' 으로 우똑섰다.

지난 2019년부터는 의성군이 직접 의성컬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컬링 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 진로를 확보하는 계기가 마련됐다앞으로 초·중 ·고등학교를 잇는 연계시스템 구축 과 유망주 발굴 등으로 컬링 후학 양성을 위해 힘을쏟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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