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경자청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 대구시청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디지엔터테인먼트와 수성의료지구 내 연구개발센터 설립 등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삼룡 청장, 홍의락 대구 경제부시장, ㈜디지엔터테인먼트 백재성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디지엔터테인먼트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혼합한 교육 콘텐츠 등을 개발 판매하는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이 기업은 요시랜드와 외국인 합작법인을 설립해 수성의료지구 지식기반산업용지에 비대면 교육 콘텐츠 관련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전용 연구소를 설립해 운영한다.
최삼룡 대경경자청장은 "올해 첫 외국인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며 "곧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는 기업이 지역의 유망 기업들과도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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