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진전문대는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학생들이 최근 열린 '제8회 대학생 전시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장려상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전시산업진흥원, 한국전시디자인설치협회가 주최한 공모전은 '코로나 상황에서의 새로운 전시방식 제안'이라는 전체 주제 아래 디자인부스 분야와 전시시스템 부스 분야로 작품을 공모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다있음팀(천인욱, 황보혁, 최소희, 아메드 비파샤)은 'dyson, 새로운 아이디어로 혁신을 이끌다!'라는 작품으로 전시시스템 부스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또 큐리오시티팀(진민상, 김규랑, 박채린, 장윤서)은 '크레이지 보이, 신비로움에 이끌리다!'작품으로 디자인부스 분야에서 최우수상인 한국전시산업진흥회장상에 선정됐다.

도원결의팀(정예진, 김나희, 이희재)은 'EVRYBOT, 여유로운 일상을 그리다!'라는 작품으로 디자인부문 장려상인 한국전시디자인설치협회장상을 차지했다.

이지훈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부장(교수)은 "전시디자인반을 개설한 이후 매년 놀라운 성장세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2021학년도부터는 별도 전공인 '전시디자인전공'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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