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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m 아래로 추락” 울릉 남양초등 공사장서 60대 근로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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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울릉도의 한 초등학교 공사 현장에서 철골 작업을 하던 6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다.사진은 특정 기사내용과 관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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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울릉도의 한 초등학교 공사 현장에서 철골 작업을 하던 6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다.

22일 경북 울릉경찰서와 119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남양초등학교 체육관 건립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A(65·대구시)씨가 10m 아래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공사 현장에 있는 에이치 빔(H-Beam)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대구에서 울릉도 에 온 하청 업체 소속 일용직 근로자다.

경찰은 공사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전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A씨 시신은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23일 유족이 있는 대구로 옮겨질 예정이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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