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0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포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
이 평가는 폐수처리효율과 유입·방류수 등의 수질 상태, 배출업소 관리 시스템, 안전 관리 상태 등 폐수처리 전반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항목별로 평가했다.
시는 풍산읍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폐수처리효율, 유입수 및 방류수 등의 수질상태, 안전관리 등 재난관리 항목에서 최우수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지난 2017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최종익 안동시 투자유치과 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공폐수처리시설로서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정적인 폐수처리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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