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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최장 목책교 안동 월영교 야간조명 전면교체
관광거점도시 선정 따른 관광콘텐츠 강화사업 추진
이미지중앙

국내최장 목책교 안동 월영교 야간조명이 내년 2월까지 전면교체 된다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영화 부라더의 촬영장소로 유명한 국내최장 목책교 안동 월영교 야간조명이 전면 교체된다.

1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관광거점도시 선정에 따른 관광콘텐츠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41천만원을 들여 내년2월까지 공사가 마무리 된다. 존 조명은 설치한 지 10여 년이 지나 밝기가 어두워지며 조명 교체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곳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주말, 공휴일은 최대한 점등을 유지하도록 공사일정을 조정해 구간별 순차적으로 소등할 예정이다.

또한 보행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월영교 내부 난간 조명은 기존대로 상시 점등한다.

길이 387m, 너비 3.6m로 국내에서 가장 긴 목책 인도교인 월영교는 달빛이 강물에 비치며 아름다운 반영(反影)을 이루는 청정자연 언택트 관광지로 명성을 얻고 있다.

안동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은하고 따뜻한 이미지의 야간경관으로 탈바꿈시켜 대표관광지 월영교를 야간 필수 투어코스로 자리매김 할것으로 기대한다.

방영진 관광진흥과장은 야간조명 교체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하겠다로운 모습으로 태어날 월영교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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