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쇼핑몰 영주장날(www.yjmarket.com)의 ‘카카오톡 쇼핑하기 톡딜’ 이벤트 베너 광고.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도내 시·군 처음으로 카카오톡 쇼핑하기 톡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다음달 9일까지 풍기농협 등이 생산한 27개 상품을 영주시 농특산물 쇼핑몰 영주장날(www.yjmarket.com)의 '카카오톡 쇼핑하기 톡딜' 이벤트를 통해 판매한다.
톡딜 이벤트는 12월 2일까지 1차로 9개 제품, 12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2차로 9개 제품, 12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3차로 9개 제품을 순차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카카오톡 쇼핑하기 톡딜’은 2인 이상이 딜에 참여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관계중심의 온라인 공동구매 시스템이다.
한우, 사과, 인삼 등 영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 27종을 20~6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 증가 및 구매방식의 변화에 맞춰 영주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온라인 채널을 통해 널리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또 침체된 오프라인 소비시장을 활성화하고자 카카오톡과의 연동 판매 시스템을 이용해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영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고 구매를 유도한 사례로 꼽힌다.
김덕조 유통지원과장은 “영주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각종 프로모션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카카오톡 쇼핑하기 톡딜’ 이벤트를 통해 ‘소백산아래’(대표 추경희) 부각 세트를 선보여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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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