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는 지난 23일 천마스퀘어 5층 창업지원단 회의실에서 '2020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남이공대 창업지원단과 YNC일자리센터 주최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7개팀 총 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업아이템 발표와 시연을 동영상으로 제작한 후 유튜브를 통해 재학생들과 일반인의 투표 참여로 우수 창업 아이템 수상자를 결정했다.

최우수상은 간호학과, 기계계열, 디자인스쿨 학생들로 구성된 N-FALL팀의 '폴가드(기존 iv pole<수액 지지대>과 지팡이의 장점을 융합해 병원에서 발생하는 낙상 사고를 줄이기 위한 아이템)가 수상했다.

신현준 영남이공대 창업지원단 단장은 "앞으로도 재학생 창업인 발굴을 위한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실질적인 창업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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