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군위)=김병진 기자]경북 군위군은 최근 새뜰마을사업 운영위원회, 마을 주민, 관계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캠페인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주민설명회와 함께 진행됐다.

군은 현재 소멸위험지수(0.133) 전국 1위로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 유출 등으로 쇠락하고 있으며 나아가 지자체 존립까지 위협받고 있다.

이에따라 미래농촌 부흥을 위해 2021년 새뜰마을사업을 준비 중인 효령면 화계 1리와 의흥면 이지 2리는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마을 환경 정비와 개선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의흥면 이지 2리 새뜰마을사업 추진위원장을 맡은 박억수 이장은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마을공동체가 앞장서 사람이 돌아오는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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