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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출신 고명희 씨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보령지부 초대회장 취임...여성들의 능력개발에 힘쓸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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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보령지부 초대회장에 취임한 울릉출신 고명희 씨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여성들의 능력개발과 자질향상을 통해 건전 가정 육성과 사회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여성인력 배출에 온 힘을 쏟겠습니다........

경북 울릉출신인 고명희(58)씨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보령지부 초대 회장에 취임했다.

충남 보령시는 지난 27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보령지부 회장 취임식에서 고명희 씨가 이같이 취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한종숙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회장, 양재영 충청남도회장이 참석해 고 회장의 힘찬 첫 출발을 축하하고 임명장 수여와 기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고씨는 울릉도(저동)에서 태어나 중학교 1학년 때 뭍으로 건너가 공부했다.

남편의 고향인 충남논산에서 생활하다가 남편의 직장 이동으로 보령에서 삶의 터전을 잡았다.

고 회장은 그동환 왕성한 사회활동에 참여하면서 보령시 생활개선회연합회 사무국장, 보령시 여성산악회장, 자유총연맹 여성 부회장, 보령시 울릉도 독도 홍보대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고 회장은 지난 2017년 산, , 계곡 그리고 드넓은 서해바다가 드리워져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보령시와 동해 끝 섬, 고향인 울릉군과의 자매결연을 성사시킨 장본이기도 하다.

현재 울릉도에는 공무원과 관광업에 종사하는 남동생들이 있어 매년 고향을 방문하는것으로 알려졌다.

고명희 회장은 초대 회장 으로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여성, 사회, 환경, 소비자, 민간단체로서 시대변화에 따른 각종 사회문제에 대해 진단하고 정책적으로 시사점을 제시하는 데 지부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으로는 남편과 사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한편 한국여성소비자연합는 93개의 지회()의 전국적인 조직을 갖춘 단체로써 비정치, 비종교, 비영리단체로서 회원회비로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주부들의 조직을 통해 국민의 뜻을 건의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국가정책에 참여하므로 앞서 생각하고, 먼저 실천하는 모범을 보이고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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