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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할로윈파티' 취소…웅부객주 로드페스티벌 은 예정대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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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31일 열기로한 '2020 안동 할로윈파티'를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안동 할로윈파티는 코스튬 경연대회 등 각종 이벤트를 마련해 원도심 상권의 주 고객층인 젊은층 참여 유도 및 코로나19로 위축된 원도심 상권을 살리기 위해 기획됐다.

하지만 최근 지속되고 있는 지역별 집단감염 및 할로윈 기간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행사 취소를 전격 결정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길거리 이색환경 연출, 포토존 운영, 문화콘서트 등은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20 웅부객주 로드페스티벌'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예정대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음식의 거리에서 판매하는 메뉴를 외부에서 즐길 수 있도록 골목 전체에 테이블, 의자를 배치하는 길거리 객잔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음식의 거리와 운흥소공원에서 지역 청년아티스트를 주축으로 한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하고,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으로 축제 분위기를 더하며 원도심 가을밤을 밝힌다.

웅부로드마이크는 지역예술단체와 함께 행사당일을 시작으로 6주간 매주 금, 토요일에 운흥소공원과 음식의거리 일대를 무대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테이블간 거리두기, 테이블 별 손 소독제 및 마스크 여분 배치, 행사 전·후 방역, 방역전담 인력 배치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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