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 청송군은 '청송사과축제'가 제14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축제유형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는 지난 1956년 설립된 세계축제협회(IFEA World)의 한국지부에서 2007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대회다.

청송사과축제는 농특산물 축제의 한계를 극복한 축제로 평가 받았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군민들의 참여를 통해 군민들에 의해 만들어진 축제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청송사과축제가 지난해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에 이어 대내외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는 계기가 돼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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