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사진은 특정 기사내용과 관계없음)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에 주소를 해외입국자 2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을 받음에 따라 지역 확진자가 108명으로 늘었다.
두 확진자 모두 포항시에 주소를 둔 해외입국자이며,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특별한 동선 및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 A씨는 포항에 주소를 둔 해외입국자다. 지난 23일 이란에서 귀국했으며, 자가격리 중 24일 포항시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5일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은 해외입국자 B씨(포항 107번 확진자)는 업무차 인도네시아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A씨와 B씨를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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