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상주시장(오른쪽)이 이범용 제3대 옴부즈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 제3대 옴부즈맨에 이범용 씨를 위촉 했다.
옴부즈맨은 상주시의회 의원 발의로 지난 2015년 10월 관련조례를 제정해 만든 비상임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이다.
이번에 위촉된 이범용 옴부즈맨은 상주시 주민생활국장, 칠곡군 부군수 등 41년간 공직에 몸을 담아온 행정의 달인으로 시민 고충민원 및 집단민원 처리 분야에 경험이 풍부하다고 한다.
앞으로 2년동안 상주시와 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기관?단체 및 법인의 위법 부당한 처분과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시민의 권리가 침해되거나 시민에게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사항에 대한 조사 및 처리와 시정 감찰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상주시는 2016년 8월 시민 고충 해소와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을 위해 대구·경북 처음으로 옴부즈맨 제도를 도입했다.
시민은 누구나 상주시 옴부즈맨실을 방문해 고충민원을 신청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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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러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