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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고향방문자제"…김천시, 출향인 1100명에게 서한문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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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시내 주요 지점 80곳에 출향인의 고향방문은 물론 김천시민의 타지역 역귀성도 자제해 달라는 현수막을 내걸었다.(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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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출향인 여러분, 올 한가위엔 귀성을 자제해 주세요

경북김천시는 이·통장과 외지에 거주하는 출향인 등 1100여명에게 귀성을 자제해 달라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16일 밝혔다.

서한문에는 "고향의 부모·형제와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이 크겠지만 코로나19로부터 모두의 안전을 지키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협조를 요청했다.

김천시는 또 시내 주요 지점 80곳에 출향인의 고향방문은 물론 김천시민의 타지역 역귀성도 자제해 달라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외지를 방문했다가 혹시나 감염되는 사례를 막기 위함이다.

김천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매년 명절에 KTX 김천·구미역과 경부선 김천역에서 귀성객에게 음료를 무료 제공하던 봉사활동을 취소했다.

18일과 24일을 '추석맞이 일제 방역의 날' 정하고 22개 읍면동의 전통시장, 마을회관, 경로당, 버스정류장, 공중화장실 등에서 대대적인 방역을 한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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