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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성군, 겨울에 맛 볼 미나리 파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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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성군은 지난 9일부터 화원 미나리단지에서 미나리 파종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 이칠수(57)씨 미나리하우스에서는 미나리 파종(미나리 줄기를 잘라 씨로 사용함)이 한창이다.

이 미나리는 앞으로 추운 겨울을 거쳐 2월이 되면 본격적으로 생산돼 식탁에 오르게 된다.

화원 미나리는 비슬산 자락의 깨끗한 환경 속에서 지하암반수로 키워 친환경적이고 미나리를 키우는 대부분의 농가가 우수농산물관리(GAP) 인증을 획득해 믿고 먹을 수 있다.

특히 부드러우면서도 아삭한 식미와 향긋한 풍미로 유명해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달성군 관계자는 "지역에는 비슬산을 중심으로 화원, 가창, 옥포 등에서 70여 농가가 20ha 면적에 미나리를 재배하고 있다"며 "이들의 생산량은 연간 3백톤에 이른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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