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제공]
[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 청송군은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자는 생후6개월~만12세이하, 임신부, 만65세 이상 군민이지만 올해는 만13세~만18세 어린이, 만62세~만64세 어르신과 코로나 대응 인력에 대해 접종을 확대한다.
또 백신종류도 기존 3가에서 4가 독감백신으로 변경해 접종하며 4가백신은 4가지 종류의 독감바이러스를 한 번에 예방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번 접종은 우선순위 대상별로 접종 일정이 달라 사전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며 접종기관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관내 민간위탁의원(6곳)등 13곳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며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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