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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군 전 공무원 ‘인구늘리기’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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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하반기 인구증가대책 보고회.( 의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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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저 출산 고령화로 인구소멸 지역으로 분류되는 경북 의성군이 부서별 맞춤형 인구증가 대책 마련하는 등 모든 공무원이 인구 늘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하반기 인구증가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인구 감소의 원인 분석과 인구증가를 위한 부서별 추진 대책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 정책 전반에 대해 부서별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 정책 발굴과 의성군 인구 감소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인구증가를 위해 결혼·임신·출산, 보육·돌봄, 교육, 귀농·귀촌, 일자리, 전입, 기업유치·정주 여건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부시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자연 감소와 지속하는 사회적 감소로 매년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

이에따라 의성군은 공직자 11명 전입, 관계기관 및 기업체 전입, 관외 주소자 전입 등을 목표를 세워 목표달성에 힘쓰고 있다.

관계기관 및 기업체, 관외 주소자 전입을 위해 부서별로 간담회 및 홍보를 통해 인구증가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방소멸에 대한 우려가 크지만, 이러한 위기를 기회 삼아 전 공직자가 위기의식을 가지고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힘써 지역 인구가 증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 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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