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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포항∼김포 하늘길 다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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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항(헤럴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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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중단됐던 대구 ~ 김포, 포항 ~ 김포 하늘길이 다시 열린다.

경북 포항시는 16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2월부터 운휴를 계속하던 포항공항이 포항시와 경상북도의 노력으로 김포·포항, 포항·제주 노선을 새롭게 신설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취항에 앞서 오는 20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최정호 ()진에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 31일 취항을 목표로 업무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에 운항되는 항공기는 B737-800(189)으로, 현재 운임은 정부승인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대한항공 대비 7080선으로 예상된다.

앞서 대한항공이 운항했던 포항-제주 노선의 운임은 성인기준 주중 81000, 주말 95000, 성수기 109000원이었다.

노선별 출발과 도착 시간도 정해졌다.

김포 ~ 포항 노선은 오전 9시 김포에서 출발해 포항에 955분에 도착, 포항에서 오후 7시에 출발해 김포에 755분에 도착하는 2편이 운항한다.

포항-제주 노선은 총 4편이 운항하는데, 포항 오전 1035분 출발·제주 1135분 도착, 제주 오후 2시 출발·포항 3시 도착, 포항 오후 340분 출발· 제주 440분 도착, 제주 오후 510분 출발·포항 610분 도착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진에어 취항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항공교통편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외국으로 나가지 못하는 수도권 관광객을 경북 동해안권으로 유치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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