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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즙이 붐뿜...상주 복숭아 500㎏ 싱가폴에 올해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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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즙이 풍부하고 달콤한 상주 복숭아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 복숭아가 올해 첫 동남아 수출길에 올랐다.

2일 상주시에 따르면 도남동에 있는 복숭아영농법인 선과장에서 회원농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산 첫 복숭아 수출 선적식을 했다.

이번에 싱가폴에 수출한 복숭아는 500이며 곧이어 1t이 추가로 선적된다.

상주시는 지난해 복숭아 160t을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출해 8억원의 수출 성과를 올렸다.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에서도 높은 수출 가능성을 보이는 시장으로 많은 해외 농산물이 수입되는 곳이다.

여기에다 한류 열풍으로 한국 농산물이 현지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즙이 풍부하고 달콤한 상주 복숭아는 매년 현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

김동혁 상주시 경제산업국장은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하고 수출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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