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축제아카데미 운영 모습(의성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경북 의성군이 지난 20일 의성지역자활센터 대강당에서‘2020년 제1기 의성군 축제아카데미’교육을 재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2월 5일 개강을 시작으로 3주차 교육까지 진행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을 멈추다가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20일 교육을 새로 시작해 7월 1일까지 남은 7주차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의성군 축제아카데미’는 단순 반복적인 축제를 넘어 의성군만의 특색과 스토리가 담긴 축제 기획이 가능한 지역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군은 국내·외 우수축제 사례 및 성공전략, 축제 홍보?마케팅 방안 등을 주제로 한 심도 있는 강의를 통해 축제 실무능력을 배양, 지역주민을 축제 전문가로 육성해 향후 주민이 직접 축제 기획 단계부터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았던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하반기에는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아카데미가 하반기 축제 준비과정에서 주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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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