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 청송군은 9일 코로나19 극복 등을 위해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당초예산 보다 271억6800만 증가한 3792억 6800만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분야별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공공행정분야 30억원, 사회복지 60억원, 보건 10억원, 농림수산 43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8억원, 교통 및 물류 14억원 등이다.

또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긴급생활비지원 22억원, 긴급복지지원사업 12억원, 생활지원비지원 6억원, 특별공공근로사업 3억원 등 80억원을 배정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극복과 군민 생활 안전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의회에서 통과하면 바로 재정을 집행해 주민 어려움을 최대한 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