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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조한 날씨 봉화·영양지역 산불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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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석보면에서 발생한 산불 모습(남부지방산림청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절기상 청명(4).한식(5)을 맞아 경북지역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산불 발생이 잇따랐다.

4일 오후 538분께 봉화군 물야면 압동리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1를 태우고 1시간 만에 꺼졌다.

불이나자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산림청 1, 지자체 1)를 비롯해 진화차 1, 공무원 및 전문 진화대원 등 인력 30여 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산림 당국은 인근 민가에서 연탄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같은 날 오후 330분께 영양군 석보면 삼의리 산91번지 일원에서도 산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산불 발생 2시간여 만인 오후 5시께 주불을 잡았지만 날이 어둡고 강풍이 불어 진화가 어려운것으로 전해졌다.

진화에는 산불진화헬기 5(산림청 3, 지자체 2)와 산불진화차 등 10, 인력 250여 명이 투입됐다.

산림 당국은 잔불을 정리한 후 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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