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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경제 살리자...봉화사랑상품권 20억 원어치 추가 발행, 총 1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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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사랑 상품권(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고자 '봉화사랑상품권' 20억원을 추가 발행키로 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올해 80억원 규모인 봉화사랑상품권을 100억원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20억원 어치를 추가 발행한다.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살리고, 침체된 지역 경제 를 활성화 하기 위한 조치다.

이는 지난해 50억 원어치 발행에서 100% 늘어난 규모다. 봉화사랑상품권 100억원은 농업인경영안정자금에 49억원이 사용되고, 51억원이 시중에 유통된다.

군은 지난 1월부터 25억 어치의 상품권을 시중에 유통했다. 3월에 추가로 15억 원 어치를 더 발행하고 나머지 5억 원은 하반기에 발행한다.

개인은 구매한도 월50만원, 연간 400만원 까지 봉화에 있는 21개 금융기관(NH농협은행, 지역농축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구매할 수 있다.

봉화지역 상품권 가맹점 838개소(전체업소의 98%)에서 현금처럼 쓰면 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봉화사랑 상품권 추가 발행으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력 넘치길 기대한다"코로나19로 어려운 전통시장 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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