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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시 '이스라엘 성지순례 확진자 접촉 94명 자가 격리'
수영장 이용자 124명은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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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농업회사법인(주) 더 상주(대표자 노성)는 상주시를 방문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희망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는 이스라엘 성지 순례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A(60)씨의 접촉자 94명을 확인해 격리토록 했다.

상주시는 A씨가 귀국한 이후 확진 전까지 동선을 추적한 결과 지난 17~1994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25일 밝혔다.

접촉자는 맹구막창 11, 국민체육센터(수영장) 9, 남성동 성당 66, 개운궁식당 8명 등 94명이다.

상주시는 A씨가 다녀간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이용자 중 개장 시간부터 오전 9시까지 이용자 124명은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했다.

시 관계자는 "이 중 17명의 신원을 파악하지 못했다""해당자는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맹구막창과 국민체육센터 등 이 남성이 다녀간 식당과 시설을 폐쇄했다.

상주시 코로나 확진 자는 25일 현재 4명이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성금도 전해지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더 상주(대표자 노성)25일 상주시를 방문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희망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시는 전달된 성금은 질병취약계층을 위한 구호물품(생필품, 마스크 등)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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