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GS건설이 대구 중구 남산4동에 들어서는 '청라힐스자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사이버 견본주택에선 실제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니트별로 각 실에서 VR 카메라로 촬영된 이미지를 확대, 축소 및 360도 회전해 가며 궁금한 부분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 방문은 청약 당첨자 발표 후 당첨자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대구 남산4다시5지구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47가구며 조합원 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01㎡ 65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109가구, 75㎡ 114가구, 84㎡A 204가구, 84㎡B 19가구, 84㎡C 186가구, 101㎡ 24가구 등이다.

'청라힐스자이'는 대구지하철 청라언덕역이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남산초, 계성중, 성명여중, 경북여고, 계명대(대명캠퍼스), 대구교육대 등이 주변에 있다.

이 단지는 판상형 위주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하고 지상공간은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을 곳곳에 마련한다.

임종승 GS건설 분양소장은 "청라힐스자이는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주거3박자가 고루 갖춰진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며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는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청라힐스자이' 청약일정은 3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0일이다.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 주변에 있으며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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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