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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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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김천시가 시청 현관에서 여성친화도시 현판을 걸고 제막식을 가졌다.(김천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시는11일 시청 현관에서 여성가족부로부터 인증 받은 여성친화도시 현판을 걸고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 제막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성단체협의회원과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 수립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가도록 유도하기 위한 정책이다.

김천시는 지난 1월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맺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과 교육, ·가정 양립, 여성일자리, 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 대한 민관협력을 지원받기로 했다.

앞서 작년1월에는 가족행복과를 신설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공무원사업추진단 발족, 시민의 의견 수렴을 위한 시민참여단 위촉과 시민 제안 사업실시, 부모의 동등한 육아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남성 육아 사진 공모전도 가진바 있다.

시청 전정에는 차가운 대리석 벤치를 여성에게 좋은 따뜻한 나무벤치로 교체하는 등 여러 부서가 함께 노력한 결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고 시민 모두 삶의 질이 보장되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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