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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해상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어선 해경에 의해 무사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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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해상에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어선이 해경 경비함에 의해 울릉도로 예인되고 있다(동해해경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선원 6명이 탄 어선이 독도해상에서 표류하다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10일 동해 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547분쯤 독도 동방 92km해상에서 통발조업을 하던 어선 A(20t, 감포항 선적)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1,500톤급 경비함정을 사고해역에 급파했다.

이후 함정은 오후 830분부터 예인을 시작해 3m의 높은 파도와 초속 20미터의 강한 바람이 부는 악천후 속에서도 10일 낮 1245분경 울릉도 저동항에 안전하게 예인을 완료했다.

6명의 선원들은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수 있도록 출항 전 엔진 과 장비 등을 꼼꼼히 검점해 줄 것을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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