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의성군,내달2일부터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버스 5대 증차
이미지중앙

의성군이 3월 2일부터 농어촌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한다. 사진은 의성 농어촌 버스(의성군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은 다음달 2일부터 농어촌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노선은 20184월 착수한 용역 결과 및 주민설명회에서 수렴한 여론 등을 토대로 최종 확정했다.

개편안은 간선과 지선으로 노선을 구분했다.

지역별 번호를 부여해 목적지까지 쉽게 찾아 갈 수 있도록 3자리 노선번호(출발+도착+일련번호)를 버스전면 LED 행선판에 안내한다.

이번 노선개편으로 대중교통 서비스 지역 길이는 현재보다 32증가한다.

29개 마을에 농어촌버스 2대와 행복버스(미니버스) 3대가 신규로 투입된다.

정류장까지 도보거리가 500m 이내인 마을은 현행 440개에서 469개로 늘어난다. 농촌버스 운행횟수는 지금보다 44회 증회된다.

행복버스는 행복택시 이용이 많고 농어촌버스 진입이 어려운 37개 마을(사곡·봉양·비안·안평면)에 하루 4회 운행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농촌버스 요금인 11300원으로 교통카드 사용시 100원 할인되며, 1시간 이내 탑승 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은 노선개편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정용 시간표 3만부를 각 가정에 배부하고 마을회관용 시간표 700부를 제작해 배포하는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와 함께 버스노선 현장안내원 7명을 주요거점(의성, 금성, 봉양, 안계)에 배치하고 전화상담원 2명을 관련 부서와 의성여객에 투입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노선 개편을 통해 새로운 버스 체계를 구축하고 교통 취약지역에 충분한 교통편의를 제공할것이다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로 노선개편에 따른 주민 혼란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