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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예천 용문면 ‘금당야행’ 경북도 지정 야간 관광상품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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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야행 참가자들이 용문면 금당실마을을 걸으며 밤 풍경을 즐기고 있다.(예천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이 수요자 중심 맞춤형 관광으로 진행했던 관광상품 '금당야행'이 경북도 야간 관광상품에 선정됐다. 이로써 군은 도비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에 접수된 11개 시·군 야간관광상품에 대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관광객 만족도, 지역 기여도, 홍보전략 등을 심사했다.

지난해 처음 열린 '금당야행'은 문화유산이 밀집해 있는 예천 용문면 금당실 전통마을을 활용한 이색적인 관광 프로그램이다.

고택과 송림 등 문화유산이 밀집한 금당실마을에서 수수부꾸미, 가마니떡, 식혜 등 전통음식을 맛보고 밀랍초만들기, 한지부채만들기, 연꽃등만들기, 호버볼 활쏘기 등을 체험하게 했다.

금당실 마을은 풍수지리학적으로 십승지 명당이며 연꽃 형상으로 알려진 마을이다.

금당실마을의 돌담길, 금당실 송림을 따라 조성된 연꽃등과 경관조명들은 밤하늘 아래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한다.

군은 올해도 '밤 하늘 아래 핀 연꽃'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 야행프로그램이 군민들과 출향인, 관광객들에게 예천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알리는 전국 최고의 관광상품이 될 수 있도록 육성,발전 시키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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