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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보현산별빛축제' 경북도 우수축제 지정…2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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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보현산별빛축제 모습.[영천시 제공]


[헤럴드경제(영천)=김병진 기자]경북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2020년 경북도 지역축제심의회에서 2년 연속 우수축제로 지정됐다.

21일 영천시에 따르면 올해로 17년째를 맞는 이 축제는 주제의 차별성과 발전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또 다시 우수축제로 지정됨에 따라 도비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올해 축제에 대비해 1월 말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제와 세부 프로그램 등 축제의 기획 방향과 구체적인 운영 방법 등을 최종 결정한다.

먼저 지난 해 처음 도입해 축제의 정체성 확립과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에 기여했다고 평가받는 주제관을 보완·발전시켜 운영한다.

여기에 별빛축제의 특화된 프로그램인 천문학 강의, 누워서 별보기, 스타파티 프로그램도 새롭게 단장해 방문객들을 맞는다.

또 영역별로 나눠 50여개의 부스에서 진행되는 과학 체험활동을 통해 우주와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에 온 가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확충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형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그외 임시 주차장과 쉼터를 증설하고 먹거리·살거리 확대, 스토리텔링을 통한 외연확장,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연계 프로그램들을 통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는 6월초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3일간 열리는 올해 축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지역과 경북 관광발전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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