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포항시 오천읍 용산리 36번지 일원에 조성된 ‘오천읍 해바라기 정원' 개장식을 갖고 시민과 오어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해바라기 정원이 개장됐다.
26일 오천읍 용산리 36번지 일원에 조성된 ‘오천읍 해바라기 정원’에서 포항시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이 열렸다.
이번에 조성된 오천읍 해바라기 정원 은 오천읍 용산리 오어사 진입로변의 약 1만3200㎡(4,000평) 규모로, 8월 중순부터 꽃이 피어 오어 사를 찾는 관광객들과 일반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해바라기 정원에는 터널 형 관람통로와 그네 벤치, 각종 모형의 포토존 등 다양한 조형물 과 편의 시설 등이 만들어져있어 해바라기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정영화 오천읍장은 “해바라기 꽃말처럼 순정을 가득 담은 ‘충절의 고장 오천’의 해바라기 정원을 방문해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많이 담아 가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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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