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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 추석연휴 가을 정취 속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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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삼강주막에서 지난해 열린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모습(예천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상북도 지정축제로 선정된 '2019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가 다음달 13일부터 사흘간 경북 예천군 삼강주막 과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26일 예천군에 따르면 세계 유교문화 재단이 주관해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출향인과 관광객 등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추석 연휴 기간으로 조정했다.

축제 기간에는 문화와 사람이 교류하던 나루터의 정취와 삼강의 빼어난 자연환경을 벗삼아 시원한 막걸리에 배추전과 두부, 묵 등으로 목을 축이며 사라진 옛 추억을 느낄 수 있다.

황포돛배 만들기 , 전통놀이 퀘스트, 전통의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힐링콘서트 오락가락 가요제, 포토 콘테스트, 캠핑축제 등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돼 있다.

회룡포 가수 강민주, 퓨전국악, 전자첼로, 팝페라 공연등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해 추석명절 신명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추석 연휴 동안 축제가 열리는 만큼 출향인과 관광객 등 많은 분들이 삼강주막을 찾아 추억과 향수를 마음껏 느끼고 가시라고 했다.

삼강주막은 내성천과 금천, 낙동강이 만나는 나루터에 1900년 무렵 지어진 주막이다. 낙동강 700리에 마지막 남은 주막을 주모가 세상을 떠난 후 2006년 허물어져가던 것을 옛날 모습으로 복원해 많은 사람들로 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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