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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군, ‘전통 마을숲’ 명품문화자산으로 육성....본래 기능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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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마을숲의 본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마을 숲을 정비한다.사진은 맥문동을 심어 가꿀 철파마을 숲 조감도(의성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의성군은 산업화·도시화 과정에서 훼손·소멸되고 있는 마을 숲의 본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정비사업 대상에서 철파마을숲동변마을숲은 소나무 군락지로 조성한후 산책로를 만들어 1.3ha에 걸쳐 맥문동을 심는다.

참나무 류 노거수로 유명한 윤암 마을숲은 주변 정비와 정자도 보수하고 안내판도 만들어 세운다.

3곳의 마을 숲은 문화, 종교, 세시풍습, 설화 등 미풍양속이 담긴 숲이다.

군은 오는 10월 까지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산림휴양·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 생태·환경적 기능을 회복시켜 마을 숲을 문화자산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선조들의 문화가 물씬 풍기는 전통 마을 숲을 효율적으로 보전·관리해 지역주민들이 보다 나은 산림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을 숲 정비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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