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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선 경북도의원 "영풍석포제련소 환경오염 재발방지 대책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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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경북도의원[경북도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김영선 경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21일 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도는 봉화군 영풍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영풍석포제련소는 폐수방류 등 환경관련법 위반으로 수차례 적발됐고 2018년과 2019년 각각 조업정지 20일과 120일 처분을 받았지만 이에 불복, 행정소송을 진행하고 청문절차를 연기하면서 조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2005년 허가 없이 제3공장을 확장하고 2010년 대규모 슬러지 재처리 공장을 건립하고는 강제이행금 14억여원을 내고서 합법화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2012년 보전산지지역에 석포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승인받고 실시승인 미준수로 공사 중지처분을 받았음에도 훼손된 산지원상 복구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관리책임이 있는 경북도는 조업정지 120일 처분에 대한 청문절차를 조속히 진행하고 위법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300만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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