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한의대 LINC+사업단은 지난 20일 산학공동연구 투자 지원을 위한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협약 및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협약식에는 박수진 LINC+사업단장과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참여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LINC+사업단은 대학 특화분야인 코슈메슈티컬산업 등의 16개 과제를 선정하고 13개 기업 및 3개의 사회단체와 기술개발, 제품개발 등 협약을 체결했다.

또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에 참여하는 교수 및 참여기업 실무자, 학생 연구원을 대상으로 과제 수행에 필요한 숙지 사항, 연구노트 작성법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대구한의대는 산학융합연구실(Factory Lab, Living Lab.)을 7월에 설치해 교수 및 연구원, 대학원생 등 R&D 인력의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또 교내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에 한해 THE PLUS Village(대구한의대 산학일체형 캠퍼스) 내 입주 및 대학의 산업화, 마케팅 및 해외 진출과 관련된 지원 등을 한다.

기업-대학 간 공동기술개발과제를 통해 특허 15건, 기술이전 17건, 학생현장교육 60명, 기업 및 지역사회 지원 150건 등의 목표를 추진하게 된다.

박수진 LINC+사업단장은 "이번 지원 사업으로 대학과 기업 및 기관(단체)이 서로 연계해 기술이전부터 사업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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