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소트터(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6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서 참가자 사전등록을 받고 있다.
올해 포럼은 다음 달 5일부터 3일간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포럼 사전등록은 오는 31일까지이며, 21세기 인문가치포럼 홈페이지(www.adf.kr) 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전등록을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사전등록은 참여를 원하는 세션을 선택할 수 있는 데다 현장 참석자보다 우선해 입장할 수 있다.
숙박이 필요할 경우 사전 등록 때 원하는 호텔과 객실을 선택하고 예약 당일 현장에서 결재하면 된다.
포럼 사무국에서 숙박 예약을 대행하고 있다. 안동그랜드호텔, 안동리첼호텔이 공식 호텔로 지정돼 있다.
올해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포용적 인문가치’를 주제로 진행되며, 개막식에서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이 기조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총 9개국에서 유학, 철학, 과학, 인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석학들이 참여하는 학술세션이 있다.
또한 인문가치의 구체적인 실현 방안과 사례를 공유하는 실천세션, 대중들이 참여하여 함께 즐기며 인문 가치를 공감하는 참여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정신문화재단(☏054-843-305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문가치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경북도·안동시가 주최하고 국제연합교육과학 문화기구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후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문제의 대안을 유교적 인문가치 속에서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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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